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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을야구 내가 이끈다'..김서현의 새해 소망

기사입력
2025-01-02 오후 9:07
최종수정
2025-01-02 오후 9:07
조회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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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아쉽게 가을야구에 실패한
한화이글스.

팬들의 아쉬움은 컸지만 리그 최고 수준의
구원투수로 급성장한 김서현의 부활은
큰 위안이 됐는데요.

2025년 새해를 맞아 새 홈구장에서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김서현 선수를 조형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서현.

데뷔 첫해 부진과 투구폼 변경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구속과 제구력이 모두 살아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3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6,
프로 첫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구원투수로 성장한 겁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초반에는 아직 좀 (폼을) 찾으러 다니는 모습이 있었고. 후반에는 그나마 조금 안정감을 찾아서 이제 던지는 느낌이 많았던 것 같아요."

지난해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복귀와 함께
6년 만에 가을야구에 도전했던 한화.

마지막까지 5강 경쟁을 펼쳤지만 8위에 그친
아쉬움이 큰 만큼, 올해는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싶다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올해에도 같은 자리에서 팀이 도움이 필요할 때 저는 어떻게든 팀을 좀 더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팀의 핵심 불펜 투수를 넘어 가장 믿을 수
있는 마무리 투수가 되고 싶단 목표도
굳건합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작년에 필승조로 잠깐 자리를 하게 됐지만 좀 더 열심히 해서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다면 마무리 (투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올해 3월 새롭게 문을 여는
새 홈구장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펜스 높이나 마운드 거리나 불펜, 이런 게 다 바뀌었기 때문에 빨리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서..시즌이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혹독한 성장통을 거쳐 잠재력을 꽃피운
김서현이 창단 40주년을 맞은 한화의
가을야구를 위해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서현 / 한화 이글스 투수
- "작년에 (KBO) 천만 관중 달성하면서 많은 팬분들이 한화 이글스 응원해 주시러 오셨는데. 올해 더 좋은 성적으로 팬분들께 그 응원 꼭 부응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TJB 조형준입니다.

(영상 취재: 이용주 기자)
(화면 제공: 이글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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