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완주군 용진읍에서
해마다 선행을 베풀어온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갔습니다.
완주군은 어제 아침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10kg 쌀 60포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대 위에는
'춥고 힘든 우리 이웃을 찾아 동행하는
밝은 세상으로 꽃피우길 소망한다'는
내용의 편지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완주 용진의 얼굴 없는 천사가
지난 17년 동안 기탁한 쌀은
모두 1만 200kg에 이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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