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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2억 빼돌린 치과 상담실장 실형

기사입력
2024-12-17 오전 09:48
최종수정
2024-12-17 오전 09: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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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죄로 복역하고도 큰 빚을 지게 되자 또 횡령을 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춘천의 한 치과에서 상담실장으로 일한 A씨는,

환자 93명으로부터 2억 천만 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자신 또는 가족 계좌로 받아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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