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빙어축제가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지난 겨울에 이어 올겨울까지 2년 연속 무산됐습니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내년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빙어축제를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행사장 조성과 결빙이 불가능해져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면 부평리 소양강댐 상류에 있는 빙어호에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선 소양강댐 수위가 183m 이하로 유지돼야 하지만 현재 수위는 만수위에 근접한 190.5m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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