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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쳐] - '이지현 개인전' 외

기사입력
2024-12-16 오전 08:32
최종수정
2024-12-16 오전 08:3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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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심의 세계를 갖고 살고 있는 어른들의 동화, 순수한 아름다움을 비단 위에 그려내는 이지현 작가의 개인전 'Forever Young'입니다. 키덜트적 유희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현장으로, 먼저 가보시죠?! <리포트> 추억 속 캐릭터들이 비단 위에 시간을 쌓아 올린 듯 그려졌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은 욕망의 소재들과 희망을 기대하는 캐릭터, 경쾌한 소재들이 우리 안에 있는 동심을 꺼내도록 유도하는데요. 현실이 아닌 과거의 추억과 유토피아적 이상향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 줍니다. 천진난만한 상상력과 동심을 모티브로 나이와 지위에 대한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이지현 작가의 작품에서 지친 하루를 달래는 평온한 메시지를 느껴보시죠! ===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6년간 만(10,00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가 부산 관객들을 만납니다. 13개 언어로 노래 되는 메가 히트 뮤지컬 넘버‘올 댓 재즈(All that jazz)’로 첫 시작을 알리는 뮤지컬'시카고'는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에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위트있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21년 팬데믹에도 관객 점유율 96%를 달성한 흥행의 주역들이 부산 부대에도 함께합니다.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박건형, 최재림과 함께 17명의 앙상블 배우가 더 뜨겁고, 깊어진 뮤지컬 '시카고'를 선보이는데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에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째지(jazzy)하고 관능적인 춤과 노래를 함께 즐겨보시죠! === <앵커> 프랑스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유치를 두고 찬반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국내 예술인과 기획자가 기획한 <퐁피두의 유령>전이 마련됐습니다. 이들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함께 귀 기울여 보시죠. <리포트> 부산을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분관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예술인, 연구자, 기획자와 같이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 18명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매체와 형식에 기반을 둔 작품을 선보이는데요. 퐁피두 센터만 들어서면 관광객 유치를 통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주장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난장, 비엔날레’는‘난장: 길항하는 예술’을 주제로, 고정된 장소, 예산, 운영조직 없이 2년마다 열리는 전시인데요. 사상구 공업단지 내 유휴공장인, '일산수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유치에 대한 내 견해를 정리해 보는 시간, 가져보시죠. <앵커> 정치, 경제, 사회가 혼란스러워도 가장 흔들림 없이, 안정감을 주는 분야가 바로, 문화예술이 아닌가 싶은데요. 정치도 사회도, 예술을 하듯 조금 정제되고, 안정감을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오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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