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쓰고 말해 온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원장이 멸종으로 보는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펼쳐보입니다. '찬란한 멸종' 오늘의 책에서 소개합니다.}
인류가 멸망한 2150년! AI는 지구가 탄생한 46억 년 전까지 시간을 거슬러 오르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범고래와 네안데르탈인, 산호와 삼엽충 같은 지구 생명체는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그간 인간이 지구를 바라봤던 모든 관점을 뒤집는데요.
책은 46억 년 동안 지구가 겪어온 5번의 대멸종을 짚으며 멸종과 진화를 거듭하는 생명의 신비를 이야기합니다.
특유의 유머로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마주하고 다가올 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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