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론 머스크, 피터 틸, 리드 호프먼 등 실리콘밸리의 부흥을 이끈 일명 '페이팔 마피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미 논픽션 작가 지미 소니의 '부의 설계자들' 오늘의 책입니다.}
온라인 지불시스템 '페이팔'은 맥스 레프친과 피터 틸이 1998년 만든 회사에서 출발했지만, 2000년 일론 머스크가 합류한 이후 명성을 얻었습니다.
머스크의 온라인 뱅킹 '엑스 닷컴'과 합병하고부터 전설이 시작된 건데요.
페이팔 초기 창업자와 직원은 모두 회사를 떠났지만, 전 세계 산업 생태계를 바꾸고 실리콘밸리를 쥐락펴락하는 이른바 '페이팔 마피아'가 됐습니다.
책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페이팔의 초창기 역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창업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수백 건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수십만 쪽에 달하는 내부 문건을 분석해 아웃사이더들의 성공 전략을 담았습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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