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창단 4년만에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산의 승격이 확정되면 내년 K리그1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FC간의 충청더비가
성사돼 지역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집니다.

(여) 이제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으로 접어들었는데요 과연 경기가
어떻게 펼쳐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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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운동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범식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이
펼쳐지고 있는 천안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아산FC의 임시 홈구장인 이곳에는
0만 명이 넘는 축구팬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합니다.

창단 4년만에 처음 찾아온 승격 기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간절히 승리를 원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만난
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VCR1--------

▶ 인터뷰 : 충남아산FC 팬
- "(1부 가려면) 지금이 적기인 것 같고 이번 아니면 솔직히 힘들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서 기왕 하는 거 승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 소태성 / 충남아산FC 서포터즈
- "오늘만 이긴다면 진짜 하늘을 날 듯이 기쁠 것이고 앞으로 우리 아산FC가 꼭 이번 기호에 승격해서 우리의 꿈의 무대로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산FC 잘합시다. 파이팅! "


-----VCR2--------

현재 경기는 충남아산이 1-0으로 대구에 앞선 가운데 후반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충남아산은 전반 0분 주전 공격수 000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8년만에 강등 위기에 내몰린
대구가 세징야와 에드가를 앞세워 만회골을
노리고 있어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충남아산은
오늘 경기를 마치고
이번주 일요일 대구 원정에 나서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2차전까지의 골득실을
합산해 K리그1 승격팀을
결정하게 되는 만큼,
이기든, 지든 다득점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충남아산이 대구를 꺾고 승격에 성공할 경우, 내년 K리그1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충남아산FC간의 충청 더비가 펼쳐칩니다.

이 때문에 지역 축구팬들도 충남아산의 승격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승격 문턱에 선
충남아산이 대구를 꺾고 1부 승격이라는
기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천안종합경기장에서
TJB 박범식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영상편집: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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