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휴가철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상당수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8월 고속도로에서는 63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3년 전보다 41.8% 증가한 수치로, 사고 발생 요인 1위는 61.4%를 차지한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특히 최근 차량에 탑재된 운전 보조 기능에 크게 의존할 경우 전방 주시에 소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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