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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피카소부터 샤갈까지'..'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 개막

기사입력
2024-07-04 오후 9:04
최종수정
2024-07-04 오후 9:04
조회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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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시대를 초월한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제 아트페어가
아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피카소와 고흐를 비롯해
김창열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

강렬한 색과 마치 회오리 치는 듯한
동적인 터치로 밤하늘을 표현한
그의 대표작입니다.

황금빛 화가로 불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키스'.

황금빛 옷과 장식에 둘러싸인 남녀가
입맞춤 하는 장면을 묘사한 그의 대표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사랑의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

마르크 샤갈과 바스키아 등의
세계적인 걸작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알려진 김창열과
극사실주의 대부로 불리우는 구자승의 작품 등
한국 현대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민간 문화기업인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개막한 충남문화예술축제인 국제아트페어가
마련한 특별전입니다.

▶ 인터뷰 : 박은지 / 모나밸리 문화예술부 본부장
-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200여명의 참여 작가분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신진 작가부터 원로 작가 그리고 예술의 거장들의 작품까지 만나보실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전 외에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천 5백여점이 전시돼 5개 공간을
여행하듯 순례하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맥주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작가들에게는 쉼과 휴식을,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선사합니다.

주로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 열렸던 아트페어가
아산에서 막을 올리면서 지방에서도
수준높은 문화행사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윤경숙 / 모나밸리 대표이사
- "아트페어가 곳곳에 열리기를 바라면서 여기 아산이 아닌 또 당진, 아니면 이런 곳곳에서 아트페어가 이렇게 활성화돼 열린다고 하면 지금 우리 작가들한테도 되게 힘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충남문화예술축제 는 주말인
오는 7일까지 계속됩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 송창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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