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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교체..경질 파장

기사입력
2021-06-03 오후 8:40
최종수정
2021-06-03 오후 8:53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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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교체..경질 파장
해양수산부가 정성기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으로 전격 인사조치했습니다.

정성기 단장은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산지역 입장을 반영하며 해수부 고위 간부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이번 인사조치로 해수부의 북항 재개발 표적 감사 의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지역 시민사회가 더욱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희연/북항통합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부산항통합개발 사업에 대한 기득권 공무원들의 의도를, 장악하려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여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상규명과 함께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부산시민에 대한 도전이고 모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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