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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출사표 던진 하나시티즌

기사입력
2024-02-26 오후 9:05
최종수정
2024-02-26 오후 9:05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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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3월 1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
올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전북현대도 대전을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뽑으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양정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와 수비수 홍정운, 현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까지.

대전하나시티즌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 행보를 거듭하며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대전과 맞붙는 전북현대 '페트레스쿠'
감독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하나시티즌을 뽑은 이유입니다.

▶ 인터뷰 : 단 페트레스쿠 / 전북현대모터스 감독
- "대전은 이민성 감독님께서 팀을 잘 이끌고 계신 것 같고 이적시장에서 수급도 좋아서 이번 시즌 잘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K리그1에 승격해 돌풍을 일으킨
하나시티즌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민성 감독은 후방 빌드업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공격 축구를 통해
전북현대와 개막전부터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성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전북이 워낙 피지컬 쪽으로 뛰어나고 개인 기술이 뛰어난 팀이었는데 저희가 ACL을 통해서 두 경기를 봤을 때 충분히 저희가 준비를 해서 나가면 이길 수 있는…."

현역 국가대표로 올시즌 주장을 맡은
이순민은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꼭 따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순민 / 대전하나시티즌 주장
- "잘 돼야만 하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그런 이 팀의 방향성에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판단을 해서 온 거기 때문에 이 팀과 함께하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서…."

K리그 개막을 기다려온
팬들도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주 / 대전하나시티즌 팬
- "개막 전부터 설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상위 스플릿이랑 아챔(ACL) 나가신다는 그 부분이 굉장히 기대되고요. 경기를 어떤 식으로 하실지가…."

대전은 외국인 공격수와
국내 수비수 한 명을 추가로 영입해
팀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양정진 / 기자
- "다음달 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을 앞둔 대전하나시티즌이, ACL티켓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TJB 양정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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