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울산시교육청
당초예산 삭감을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오늘(14)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시교육청 예산 가운데
통일과 노동인권, 민주시민교육
등 33개 사업에서 286억 원이
삭감된 것은 국민의힘이
다수당의 지위를 이용해
예산 갑질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으로
구성된 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삭감액 대부분은
울산학생교육원 제주분원과
울산외곽에 위치한 독서체험관 설립 등 시급하지 않은 사업'이라며 '의원들의 정당한
예산심의 활동을 위축시키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2022/12/14 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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