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울산에서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인 30% 선에
육박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1인 가구는 13만 3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5%를
차지해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0년 13.9%였던
이 비중은 해마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고립위험이 큰 계층인
50대 이상 고령층의
1인 가구 비중이 34%에 달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걸로 분석됐습니다.
-2022/12/11 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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