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5대 울산시체육회장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4일과 5일 이틀간
후보 등록이 진행되는데
현재까지는 2파전 구돕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제5대 울산시체육회장
선거는 1대1 양상입니다.
김석기 현 회장에게
김철욱 울산시 문화체육특보가
도전하는 구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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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을 두 번 역임한 김석기
회장은 지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가 있습니다.
지난 4대 회장 선거에서
3명의 후보 가운데 5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1년 1개월의 짧은 임기 밖에
역임하지 못한 만큼 재선에
반드시 성공해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는 각옵니다.
(인서트) 김석기/ 현 울산시체육회장 '한 번 더 울산체육발전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는 그런 자세로 이번 출마에 임하게
됐습니다.'
김철욱 특보는 제3대와 제4대에
걸쳐 시의회 의장을 두 번
지냈습니다.
2012년까지 무려 20년간
울산시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김 특보는 김석기 회장 체제에서 빚어진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는
각옵니다.
(인서트) 김철욱/ 울산시 문화체육특보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선거 후유증으로 상당히 분열과 갈등이 심화돼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든 체육인들이 화합을 해야 됩니다.'
이번 5대 회장 선거의
선거인단은 지난 4대 선거
때보다 40명가량 늘어난 460명 안팎.
이들이 전 교육감과 전 시의회 의장이 맞붙는 빅매치에서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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