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늘(19) 동천체육관에서
뒤늦은 홈 개막전을 치렀습니다.
게이지 프림의 맹공격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물리치고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리포트)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으로
시즌 개막 한 달 만에 치러진
현대 모비스의 첫 홈 경기,
현대모비스는
25점에 20리바운드로 활약한
게이지 프림을 앞세워
1쿼터부터 서울 삼성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이우석, 신민석, 함지훈의
도움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팬들의 환호 속에
전반을 54대 46으로 마쳤습니다.
모비스는 오늘과 내일 홈개막
2연전을 맞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성진/울주군 온산읍
'코로나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것 같아서 이렇게 놀러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남수현, 변희찬, 오재윤/울주군 온산읍 '나중에 또 경기하면 놀러 오고 싶어요.'
(인터뷰) 서숙경, 우신혜(고3)/경남 양산시 '엊그제 수능 끝나고 농구 보러와서 재밌어요. 울산 현대모비스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경기 내내 10점 안팎의 리드를
지키던 현대모비스는 삼성을
86대 77로 누르며
값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2연승을 올린
현대모비스는 7승 4패의
기록으로 단독 3위를 지켜냈고,
2위 고양 캐롯에 한 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내일은(20)
최하위를 기록 중인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가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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