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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고액상습체납 인원 늘고 액수 줄어.. 왜?

기사입력
2022-11-17 오전 10:39
최종수정
2022-11-17 오전 10:39
조회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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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울산시가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를 공개한 결과,
지난해보다 인원은 늘고,
체납액은 줄었습니다.

코로나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보이는데, 울산시는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주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지방세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사람들이 공개됐습니다.

(cg)울산에서는 법인 82개와
개인 139명이 80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체납자 수는 15% 늘었고,
체납액은 11% 줄었습니다.

특히 1억원 이상 체납자는 줄고
2천만원 미만 체납자는 42명에서 62명으로 늘었습니다. (out)

(브릿지: 코로나 시대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고액 체납
법인은 파산했고, 1천만원 대
공개 대상자는 30% 가량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자치단체별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이던 공개 대상이,
올해부터 전국의 체납액을 합쳐
천만원이 넘으면 공개하는 걸로
강화된 것도 한몫했습니다.

울산시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출국 금지와 신용불량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징수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희선/울산시 체납관리 담당 '올해부터는 명단 공개된 지방세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고가의 명품을 구입하거나,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한 경우, 세관에서 즉시 압류 공매처분됩니다.'

울산시는 이밖에도
체납세 징수를 위해
가상화폐와 아파트 분양권 등
신종 은닉재산에 대한 압류도
진행한다는 방칩입니다.

유비씨뉴스 윤주웅입니다.






-2022/11/16 윤주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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