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울산지역 단기 근로자가 31만 명을 넘어서며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로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울산지역
취업자 수는 57만 3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9천 명 증가했지만,
안정된 일자리로 꼽히는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 수는
오히려 25만 2천 명으로
4만 7천 명, 15.8%나
감소했습니다.
반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는 31만 4천 명으로
5만 7천 명, 22.3%가 급증해
울산지역 일자리가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일자리 위주로
늘어나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2022/11/11 김진구 기자
< copyright © u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