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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7차 유행' 시작..멀티데믹도 우려

기사입력
2022-11-11 오후 8:54
최종수정
2022-11-11 오후 8:54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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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7차 유행'
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울산에서도 최근 며칠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천명
안팎을 보이며 증가 추세인데,
다음주 수능을 앞두고 확산세가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슈인울산에서는
여태익 울산시 시민건강국장과
함께 현 상황과 방역 대책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질문1) 최근 울산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현 상황은?

답변) '하루 900에서 천명 정도 발생하고 있고요. 올 연말 기준으로 했을 때 7차 유행 정점을 보면 울산은 하루에 4천 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지표 따져보면 주간발생률이 인구 십만명당 전국 82.1명인데 울산은 66.9명입니다.
상승세이고 재감염률이 전국이 10.52%이고, 울산이 7.90%로 전체적인 지표는 전국보다 울산이 조금 낮지만 전국과 비슷한 양상으로 갈 것으로 봅니다.'

질문 2) 독감과 메타뉴모 바이러스, 호흡기 질환 유행도
겹쳐져 멀티데믹 상황도 우려되는데 예방 대책은?

답변)'우선 증세가 이 세가지가 똑같기 때문에 동시 대응시 의료대응체계와 방역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막기 위해서는 독감과 코로나 예방접종 동시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 3) 다음 주 대입 수능
시험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습니다. 방역대응 방침을 말씀해주시면요?

답변)'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으로 정해 수험생과 가족은 의심이 되면
호흡기질환진료치료센터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의무 격리 기간이 7일이기때문에 11월 11일 이후 코로나 확진이 되면 반드시
교육청에 통보해야 합니다.
저희들은 울산대병원에서 수험생이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고 교육청은 사전 시험장 소독 환기, 시험당일 유증상자 관리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4)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는 완화되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쓰기 등 불편함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사항은?

답변)'제7차유행이 시작되고 있고 연말쯤이면 항체보유자 비율이 20% 로 예상합니다.
동절기 코로나19 2가 개량백신을 꼭 맞으셔야 합니다.
특히 금년 2월에서 3월 사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던 분들은
BA.5 변이주 재감염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올 연말 안전하게 넘기시면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가 개량백신 추가접종과 독감접종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동시접종을 꼭 당부 드립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2022/11/11 이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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