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서 2017년 5명이던 마약중독 환자가 4년 만에
18명으로 3배 이상 늘었지만,
지난해 울산시에 배정된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사업비는 하나도 쓰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해 울산시는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규정에
따라 치료 보호기관 판별검사와
치료보호에 드는 비용을
보조할 수 있지만,
지난해 치료받은 사람이
발생하지 않아 집행실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또 마약류중독자
치료 보호기관으로 마더스병원
1곳이 지정돼있다고 밝혔지만,
해당 병원에서 마약류중독자
입원 치료는 수년째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1/06 배윤주 기자
< copyright © u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