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만 명대로 오르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재감염률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전병주 기잡니다.
(리포트)
메르스 환자 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싱크-'39도 정도 열감이 있거든요. 사실은 제가 10월 오만에 다녀왔습니다.')
출동한 역학조사관이
증상을 파악합니다.
(싱크-'혹시 입국하실 때
경유를 하신 곳이 있으신가요?
(네, 입국할 때는 두바이로..')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자 메르스와 같은
1종 감염병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CG-IN)
지난 9월, 하루평균
400명대까지 떨어졌던
울산의 신규 확진자 수는
5주 만에 다시 천명에 다다를
정도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OUT)
코로나19 재감염도
약 5개월 주기로 나타났는데
재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습니다.
(CG-IN)
하지만 울산지역 4차 접종률
12.2%, 지난달부터 시작된
동절기 백신은 1.4%의
저조한 참여를 보이고 있습니다.(OUT)
(인터뷰-유점숙/울산시 감염병대응담당'새로운 변이들은
면역회피력이 높고 전파력도
높아 노출되면 또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방패는 예방접종인 만큼..')
이런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하루 평균 확진자가 다시
5만 명대로 오르자 6주 만에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했습니다.
유비씨뉴스 전병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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