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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닥터리포트] 벌써 수능, 건광관리 어떻게?.."아침 먹고, 야식은 피해야"

기사입력
2022-10-23 오후 9:05
최종수정
2022-10-23 오후 9:05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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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서
남은 기간은 물론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철저한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닥터리포트에서
수험생
건강관리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정진규
객원 의학전문기잡니다.


【 기자 】

수능이 있는 11월은
일교차가 심하고 기온도 크게 떨어져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비타민 섭취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만약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처방된 감기약 중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 등은 컨디션 조절에 좋지 않은
만큼 빼 달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 인터뷰 : 윤석준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 약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빼 달라고 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저녁이나 밤에 한 알 먹는 약으로 처방을 해달라고 하시면 낮에 졸음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력 유지를 위한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특히 밤 동안 공복상태가 낮까지 지속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탄수화물과 야채가 포함된 아침식사를
하는 게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소화가 잘 안되는 체질이라면
죽이나 따뜻한 우유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먹어 공복상태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잦은 야식 또한 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질환을 유발하고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윤석준 /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도 있고 너무 배가 부르게 되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어서 과도한 야식은 금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음료도 일시적 각성효과는 있지만
뇌와 신체 리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정진규 / 객원의학전문기자/전문의
-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은 뇌를 각성시켜 깊은 잠에 들지 못하게 만듭니다. 때문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수능 시험 전까지만이라도 참는 게 좋습니다. TJB 닥터리포트 정진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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