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bc

광주비엔날레 개막..코로나 속 이목 끌까

기사입력
2021-04-01 오전 10:24
최종수정
2021-04-01 오전 10:24
조회수
120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의 미술 축제인 광주 비엔날레가 어젯밤(31)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두 차례 연기됐다 치러지는 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39일 동안 광주 전역에서 현대 미술의 향연을 펼치게 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어젯밤(31) 개최된 개막식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 싱크 : 황 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광주비엔날레 창설 당시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세계에 전하겠다라는 그 뜻이 41년 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수많은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에 더해져 가슴이 뜨거워지는 오늘입니다"

오늘(1)부터 관람이 시작되는 광주비엔날레는 다음 달 9일까지 39일 동안 개최됩니다.

떠오르는 마음, 맞이하는 영혼을 주제로, 40여 개국 작가 69명의 작품 2백여 점이 선을 보입니다.

CG
주요 전시관은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광주극장 그리고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 4곳입니다.

CG
광주 정신을 조명하는 광주비엔날레커미션은 옛 국군광주병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문화재단에서 개최됩니다.

▶ 인터뷰 : 김선정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 "광주 전역으로 비엔날레가 확장돼서 전체 8군데 전시장이 있고요. 본 전시 외에도 3개의 다른 전시들이 열립니다"

코로나 시대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주요 작품을 인터넷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매주 한 차례씩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시관은 방역을 위해 관람객 수가 제한되며 소독과 작품 설명을 하는 인곳지능 로봇도 첫 선을 보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