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백세시대, 무릎 건강도 미리 챙겨야합니다.
좌식생활을 줄이고, 관절염이 진행됐더라도 적당한 운동이 필요한데요.
건강365에서 함께 짚어보시죠. }

{리포트}

무릎관절염 만큼 흔한 병이 또 있을까요?

그런데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서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닙니다.

여러 원인이 쌓이다 보면 생각보다 일찍 찾아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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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민 건강만세365병원 원장 /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외래강사,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슬관절 임상강사 )

{[관절염]이라는 질환이 시간이 지나면서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가는] [퇴행성질환]이기 때문에
[노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원인입니다.

하지만 [비만], 하지의 [내반 변형(오다리)], [외상]으로 인한 [관절 손상] 이후에 발생하는
[이차 질환], [생활 습관] 등도 중요한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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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은 완치가 힘듭니다.

한 번 시작되면 계속 진행되는데요.

그렇다고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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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무릎을 굽혔다 폈다]하는 것이 [끝까지 되지 않거나], 무릎이 자주 [붓고 물이 차는] 경우.
그리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만큼 [벌어져] 있는 경우.
[쪼그려앉거나] 앉았다 일어나기, [양반다리] 같은 [무릎이 과굴곡]되는 자세가 힘들 경우.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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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무릎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무릎 근력을 키워야 통증을 덜 수 있는데요.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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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민 / 정형외과 전문의 }

{[무릎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운동]이 있겠지만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 근력]을 유지하거나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줄 수 있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근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는 [평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줄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등도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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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등산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경사면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 무릎에 큰 하중이 실리기 때문인데요.

평지 걷기나 수영을 추천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