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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직에서 친구 이대호와 결전

기사입력
2021-03-11 오후 8:42
최종수정
2021-03-11 오후 8:45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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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직에서 친구 이대호와 결전
{앵커:
한국으로 돌아온 추신수 선수가 귀국 뒤 부산에서 처음
소속 팀에 합류했습니다.

사직야구장에서 고향 부산을 찾은 소감도 밝혔는데요.
다음달 시즌 개막전부터 롯데자이언츠의 친구 이대호와 맞대결에 들어갑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SSG 랜더스가 연습경기중인 사직으로 합류했습니다.

추신수 선수는 고향 부산이 아닌 인천이 가슴에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추신수/SSG 랜더스 타자/사직야구장은 정말 매일 매일 밥먹듯이 들러가면서 한국야구를 보면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던 곳이고... 굉장히 감회가 새롭고요. 좀 더 저에 대한 목표가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롯데자이언츠와 대결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친구 이대호와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추신수/SSG 랜더스 타자/프로선수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것은 이대호 선수도 마찬가지고
저 또한 마찬가지고 정말 좋은 볼거리가 제공될 것 같고요.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아요.}

추신수는 오는 22일 롯데와 SSG의 시범경기에서 사직구장 첫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4월 3일 시즌 개막전은 인천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맞붙습니다.

부산 야구팬들은 벌써부터 야구장에서 추신수를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동력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장타력은 메이저리거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 기대됩니다.

{이광길/KNN 프로야구 해설위원/메이저리그 보다 (투수 공의) 무브먼트가 약하니까
공격력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미국에 있을때보다...}

팀에 합류한 추신수 선수는 일요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팀훈련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야구 적응에 들어갑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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