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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사실상 무산

기사입력
2022-01-21 오후 3:12
최종수정
2022-01-21 오후 3:12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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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UN 안전보장 이사회의 대북 추가 제재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로이터ㆍAFP 통신 등은 20일(현지시각)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추가하자는 미국의 제안에 대해 중국이 보류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 UN 대사를 통해 미 재무부 독자 제재 대상이었던 북한 국방과학원 소속 5명을 UN 안보리 제재 대상에 포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추가적인 상황 검토를 이유로 보류를 요청했고 뒤이어 러시아까지 보류를 요청하면서 제재 요구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UN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등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의 만장일치를 통해서만 의결이 가능합니다. 
보류 요청에 따라 안보리 차원의 대북 추가 제재안은 최대 6개월간 결정을 미룰 수 있으며 두 국가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의결이 최종 무산됩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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