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휜 엄지발가락, 미세 절개로 교정!
{앵커: 무지외반증 수술은 흉터나 신경 손상같은 합병증 걱정이 컸습니다.
요즘에는 미세 절개로 휜 발가락을 바로잡는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살펴봅니다. }
{리포트}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었죠.
각도가 15도를 넘으면 병이라고 봅니다. 무지외반증인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제대로 걷기 힘들고 신발 신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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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우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과장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미국 뉴저지 Homer Stryker Center 인공관절연수 )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으로 [평발], 관절이 [과도하게 유연]한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는 [하이힐]과 같은 굽이 높고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경우 자주 발생합니다.
[하이힐]을 신는다고 [당장] 무지외반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10년~20년] 정도
오랜 기간 동안 [반복해서] 신게 되면 [엄지발가락]이 [점차 휘어지면서] [중년]에 접어들 때쯤 되면
[무지외반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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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을 위해선 굽이 낮고 발볼이 넉넉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교정기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지만 이미 휘어진 뼈를 바로 잡아주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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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주변의 [통증]으로 걷기 힘든 증상이 생깁니다.
점차 질병이 오래되고 [악화되면서]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고, 발의 [균형이 무너져]
잘못된 [걸음걸이]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무릎, 고관절, 허리]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무릎관절염]이나
[척추협착증]과 같은 다른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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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은 대부분 수술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발가락까지 휜다면, 수술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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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우 / 정형외과 전문의 }
{기존 수술에 비하여 [수술 시간]이 [짧고], 주변 [조직 손상]이 [적기] 때문에
[통증이 최소화]되며, 회복기간이 짧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또한 [절개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무지외반증 수술 후 [불만족스러운] 원인 중의 하나인
[흉터를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 [감염*괴사], [신경 손상]에 따른 [저림], 불유합 같은 [합병증]의 빈도도
기존 수술법에 비해 [적은] 안전한 수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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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생기는 무지외반증은 유전 영향이 큽니다.
당장 수술을 하기보다는 편한 신발로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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