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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리포트] 대학서 개발한 3단계 자율주행차량.."180도 회전 가능"

기사입력
2021-12-18 오후 8:35
최종수정
2021-12-18 오후 8:35
조회수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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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충남의 한 대학이
자체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한
3단계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환경속에서
장애물을 명확히 인식하고,
골목길에서 180도 회전능력까지
보이는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습니다.

김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아산의 한 대학에서 승합차량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차량입니다.

캠퍼스내 도로에서 운전자도 없이 자유자재로 회전하고, 다양한 도로여건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선보입니다.

도심지의 복잡한 도로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경사와 코너구간의
속도조절도 원할하게 수행하며 목적지를
찾아갔습니다.

국내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의 순수 기술이 접목됐는데 위성항법장치와 이동하는 물체의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는 관성측정장치등이
탑재돼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영은 / 선문대 전기공학과 교수
- "기존에 선보였던 자율주행차량과는 달리 현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기술은 복잡한 지형의 인식률은 크게 향상시키고 오작동은 크게 줄였습니다."

0단계에서 2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은
운전 주체가 운전자에게 있어 완벽한
주율주행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진석 / 취재기자
- "3단계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운전시스템이 운전의 주체고 운전자는 보조적인 역할만 수행하게 됩니다."

천안과 아산권은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많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들어선자동차 산업의 메카입니다.

지역 대학이 자율주행기술을 비롯한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 역량이 강화되면 지역 자동차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 인터뷰 : 김대현 / 호서대 총장
- "미래 자동차 기술들을 교육받는다면 우리 학생들의 취업도 더욱 용이해질 것이고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 산업사회에 취업함으로써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교통산업과 생활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국가 성장동력의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TJB 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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