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오늘(2)부터는 종사자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주군의 한 요양병원.
대상자들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소독을 한 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백신은 지난달 26일, 요양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는 환자에게도
접종합니다.
(인터뷰) 변서영/보람요양병원 수간호사 '(먼저) 직원들 위주로 접종을 시작했고요. 특이 반응이나 이상 반응은 없는 상태고요. 3월 3일 환자들 접종을 해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1/4CG) 울산지역 전체 접종
대상자 79만 5천여 명 중
하루 동안 천 백여 명,
누적 천 3백여 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0.18%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6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음 주 이후엔 화이자 백신도 도입됩니다.
접종 대상은 울산대병원과
양지요양병원 종사자들입니다.
오는 5월엔 만 65세 이상과
코로나 대응요원으로 접종이
확대되며 일반 시민들은
7월 이후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일반 시민들은 3분기가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3분기가 넘어가면 그때 여러 백신이 동시에 많이 들어오면 한꺼번에 다 접종이 될 거고..'
방역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동천체육관 등 백신 접종센터
여섯 곳을 열 계획입니다.
ubc 뉴스 김예은입니다.@@
-2021/03/02 김예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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