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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은 ‘대면’... 대학은 ‘비대면’

기사입력
2021-03-02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3-02 오후 11:30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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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은 ‘대면’... 대학은 ‘비대면’
산발적인 코로나 확산에도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선 오늘(2) 정상적인 개학이 이뤄졌습니다. 반면 대학가에선 새학기 분위기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 부모님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둘 들어옵니다. 올해 첫 학교에 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발열 체크까지 거친 뒤에야 교실에 들어왔지만, 아이들의 표정에는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김태균 / 직지초 1학년 '학교 오니까 좋아요. 학교와서 친구들 만나서 좋아요.' 코로나 탓에 학교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문규비 / 학부모 '아이들도 서로 마스크 쓰고 잘 생활해서 학교를 잘 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고 걱정은 되지만 (코로나)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입학식은 방송을 통해 진행하고 학급별로 입학증서를 나눠주는 작은 행사로 치뤄졌는데, 입학생 수가 적은 학교에선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학생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도 했습니다. 오병미 / 직지초등학교장 '아이들의 거리두기라든지 여러가지 방역을 수시로 매일매일 교육을 통해서 방역 인력을 통해서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에선 90%가 넘는 학교가 전교생 등교에 나섰지만, 새학기에도 당분간 비대면 강의를 원칙으로 세운 대학가는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전공 서적을 구매하려는 학생들이 간혹 눈에 띄었을뿐 을씨년스런 분위기마저 감돌았습니다. 박현정, 신유나 / 대학생 '수업이 대부분 비대면이고 학교 잘 안나와서 옛날보다는 좀 개학 느낌이 덜 나는 것 같아요.' 코로나 속에 새학기를 맞이한 학교들은 서로 다른 분위기와 모습을 보이면서 학사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CJB 뉴스 김기수입니다. * 초등은 ‘대면’... 대학은 ‘비대면’* #CJB #청주방송 #개학 #새학기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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