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는 오늘 하루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 1,073명을 기록했습니다. 병원과 요양원 소규모 교회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음성 소망병원을 정신질환자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청주에서는 80대 A씨와 60대 B씨가 확진됐습니다. 앞서 확진된 서로 다른 교회 목사와 각각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지난 22일 이후 청주지역 5개 소규모 교회 관련해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됐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음성 소망병원에서는 환자 3명과 간호사 1명 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괴산성모병원과 관련해 확진됐던 80대가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제천에서는 확진자 7명이 추가 로 나왔습니다. 이중 4명은 교회 관련 밀접 접촉자이고 1명은 보험회사발 시멘트회사 관련자입니다. 충주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호트 격리가 실시중인 음성 소망병원을 정신질환자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따라 격리중인 환자와 종사자가 추가 감염될 경우 자체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100병상 규모로 의사와 간호사 등 10여명이 파견될 예정입니다. 김용호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의료진만 체계가 갖춰지면 이번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쯤에는 확진자가 그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병원과 요양원, 소규모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 연쇄 감염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청주방송 #CJB #코로나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