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강수량은 부산과 경남 남해안이 최고 40mm, 경남 내륙은 최고 20mm 정도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부터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비 소식이 없었던 중부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영하권을 보였던 내륙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과 거제 13도,
밀양과 창녕 14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12도, 양산 13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2,3도 정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비는 쉬어가겠는데요, 3.1절에 또 한차례 봄을 재촉하는 비소식 들어있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없이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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