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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닥터리포트] '위드 코로나', 건강하게 보내려면..

기사입력
2021-11-07 오후 9:05
최종수정
2021-11-07 오후 9:05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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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재택근무 대신
다시 사무실로
출근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헬스장 등 운동시설들도
다시 문을 열면서
그동안 못 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
분들도 부쩍 늘었는데요.

'위드코로나'시대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종엽 객원의학전문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위드 코로나'로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지면서 식당들마다 모처럼
단체 회식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척추
관절을 약화시키고 혈압도 상승시키는 만큼
회식 자리에서 과도한 음주는 금물입니다.

불가피하게 술자리를 해야 한다면 술자리는
주 1회가 넘지 않도록 하고,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늦추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 인터뷰 : 유현진 /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적어도 3-4일간은 알코올 섭취 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한 뒤에 회식을 다시 갖는 것이 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헬스장 등 운동시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중이 늘어난 경우는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은 피하고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
저강도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운동 전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을 돕고 부상 위험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현진 /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 "본격적인 근력 운동 전 근막 이완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인대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등 웜업을 먼저 시행함으로써 부상을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사무실에서 하루 8시간 이상 앉아만 있으면
척추와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사무실에서도 적절히 몸을 움직여 줘야 합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 회사 주변을 산책하는 등 꾸준히 운동을 하면 근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스탠딩 : 김종엽 / 객원의학전문기자/전문의
- "'위드코로나'로 2년만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로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TJB 닥터리포트 김종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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