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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동백꽃, '그래도 봄은 온다'

기사입력
2021-02-23 오후 8:44
최종수정
2021-02-23 오후 8:55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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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동백꽃, '그래도 봄은 온다'
{앵커:
경남 통영 장사도의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주요 관광지들이 봄꽃 개화 시즌과
맞물려 일제히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영에서 뱃길로 50여분 남짓,

다도해 절경을 품은 통영 장사도입니다.

봄이 가장 먼저오는 곳 중 한곳입니다.

섬 전체를 두른 동백나무가 10만여그루,

1년을 기다려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섬 곳곳의 양지바른 곳은 이미 개화가 시작됐습니다.

겨울 추위탓에 올해는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졌습니다."

다음달이면 만개해 절경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섬 둘레길을 따라 팬지 등 봄꽃들도 속속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주춤해 지면서 다음달 1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권대환/장사도해상공원 홍보부장/"(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서 12월부터 겨울 내
공원 자체를 휴장했습니다. 봄이 다가오면서 3월 1일부로 다시 재개장해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국내최대 유리온실 식물원인 거제 정글돔과 양떼목장으로
알려진 숲소리공원 등 대부분의 관광시설이 재개장됩니다.

봄 시즌에 맞춰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주요 관광지들이 상춘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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