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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젊은층 잡아라', 주택까지 지원

기사입력
2021-02-22 오후 8:40
최종수정
2021-02-22 오후 8:47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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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젊은층 잡아라', 주택까지 지원
{앵커:

지역을 떠나는 젊은 근로자 수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데요.

떠나가는 청년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경남에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창업지원주택을 마련해 관심 끌기에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달 초부터 입주가 시작된 창업지원주택입니다.

경남에서는 처음 들어선 것으로 15층 2개동, 316호 규모로
전국에 있는 창업지원주택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25제곱미터,44제곱미터 2개 종류로 특히 집 안에서 작업 공간을 위한
방이 하나 더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이 아파트내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 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70% 수준에 불과합니다.

지금은 창원에 사업장을 둔 창업자 등으로 입주제한을 두지만 잔여 주택에 대해서는
청년, 대학생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동진 창원시 신성장산업과장/"(인근에는)경남테크노파크,경남창조경제 혁신센터 등
창업을 지원해주는 시설, 기관 서비스가 있는 창업인 맞춤형 주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젊은층을 위해 해마다 각종 지원과 혜택이 쏟아지지만 지역의 젊은 근로자 수는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경남지역 20*30대 근로자 수는 각각 0.1%,4.7% 감소했는데,
특히 제조업의 경우 각각 5.8%, 6.2%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불안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청년들의 정착을 이끌어보려는 지자체의 노력이 더욱 절실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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