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 오후 발생한 경남 하동 구재봉 일대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19대와 소방당국과 하동군청 공무원,
육군 병력 등 7백여명이 오전 7시부터 산불 진화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하동군은 밤새 산불이 대규모로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산림 20헥타르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날 인근 마을 5곳 주민 2백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민가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산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아 지금은 대피령이 해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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