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2월 넷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오는 24일 수요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 초광역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엽니다.

호남 RE300으로 불리는 프로젝틉니다.

신안 해상풍력과 새만금 태양광 등 호남에서 생산될 신재생에너지 여유분을 기존 전력망과 다른 에너지 고속도로를 만들어 다른 지역에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같은날 완도 명사십리에서는 32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완도 해양치유센터 착공식이 열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등 전국 4곳에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24일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86명도 발표됩니다.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일반직 신입사원은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순에 합격자 43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6일 금요일은 중요한 행사들이 많습니다.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 접종에 약간 변화가 있는데요.

백신 공급이 화이자 백신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바뀌면서 최우선 접종대상이 요양병원 종사자와 만 65세 미만 입원자로 변경됐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광주가 1만 8천명, 전남이 1만 4천명 정도로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방문팀이 찾아가 접종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2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광주ㆍ전남의 주요 현안인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과 한전공대 특별법,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될 지 관심인데요.

상임위를 통과한 문화전당 특별법은 25일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상정이 유력합니다.

하지만, 한전공대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은 22일 월요일에야 상임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라 본회의 상정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26일 여수박람회장에서는 오는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남해안과 남중권에서 개최하기 위해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만나 정부에 조기 확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2월 넷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