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려는 성금 기탁이 끊이지 않아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이 청주시 영운동을 찾아 주민들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합니다. 준비한 물품은 이불세트와 전기매트, 온누리상품권 등 3천만원 어치입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주민 백명에게 돌아갈 예정입니다. 윤 회장은 고향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윤의국 고려신용정보 회장 '우리 고향 사람들이 더 잘 살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시라고 마련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주로타리클럽은 창립 60주년 맞아 계획했던 기념식 대신 이웃을 위한 기부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절약한 기념식 예산 천만원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청주대학교는 차천수 총장과 교직원들이 668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CJB에 전달했습니다. 청주저축은행은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주식회사 해성약품과 진선메디칼 임직원들은 천4백40여만원을 모금해 적십자에 기탁했습니다 안형모 해성약품 대표이사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같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고 코로나를 모두 극복하자는 뜻에서 저와 직원들이 함께 조그마한 정성을 모았습니다' 코로나19로 어느해 보다 몸과 마음이 움추러드는 연말. 나눔과 사랑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거리는 멀어졌어도 온정은 가까이...* #청주방송 #CJB #이웃돕기 #충북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