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는 가운데 부산경남도 오늘(23) 오후 해상부터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갑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오늘 오후 제주 해상을 지나 밤 12시를 전후해 전남 고흥지역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부산경남은 오늘 오후 남해 해상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뒤 오후 9시를 전후해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부산경남에 100에서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지리산등 일부 지역에는 4백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0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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