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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여름 감기, 아차하다 중이염!

기사입력
2021-08-20 오전 06:50
최종수정
2021-08-20 오전 08:20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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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여름 감기, 아차하다 중이염!
[앵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럴 때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을 질환, 중이염입니다.

고막 안쪽 공간에 염증이 생긴 건데요.

여름철 물놀이 후나 여름 감기를 앓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김우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임상조교수 )

{급성 중이염은 대부분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이관을 타고 중이로 전파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에어컨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여름 감기에 걸린다면,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고막 천공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철 물놀이로 오염된 물이 귀 안으로 들어가면서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리포트]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귀가 먹먹하고 아프다면 중이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들은 귀 주변을 만지거나 자주 보채기도 하는데요.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출연자]
{급성 중이염은 적절한 시기에 약물 치료를 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하지만 삼출액이 차거나 염증이 만성화되면 난청이 생기기도 합니다.

내이를 침범하면 어지럼증이나 안면 마비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진단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

[리포트]
급성 중이염에는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합니다.

귀 통증이 심한 성인은 고막을 절개해서 염증을 배출하기도 하는데요.

재발이 잦은 만큼 생활 관리도 필요합니다.

[출연자]
(김우진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

{우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전에 중이염을 자주 앓은 적이 있다면 특히 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중이염으로 고막 천공이 있거나 이전에 환기관 삽입술을 받은 경우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솜으로 귀를 막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리포트]
일상적인 물놀이가 무조건 중이염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하지만 감기와 중이염이 같이 왔거나 수술을 한 적이 있다면 자제하는 게 좋겠죠.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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