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때늦은 장마가 시작되려나요. 오늘을 기점으로 이번주말까지 한주간 비 소식이 계속되겠는데요. 부산과 경남 동부 지역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하겠습니다. 여기에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적으로 초속 13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메인2)
경남 내륙 지역에는 대기 상층에 찬공기가 머물면서 대기가 많이 불안정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돼 있는데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 내륙 지역은 소나기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서부경남)
오늘 아침도 선선하게 출발한 가운데 진주는 낮 최고 30도 사천과 하동은 31도로 가장 기온이 높겠고요.

(중부경남)
창원의 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는 열기가 조금 가라앉겠습니다.

(부산권)
오늘 오후 부산은 28도로 어제와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해상)
전 해상의 물결은 최고 3.5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오늘 오후 부산 앞바다와 거제시동부 앞바다 그리고 먼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지는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기예보)
당분간 비 소식이 계속되겠습니다. 한차례 비가 멈춘 것 같아도 갑작스레 내릴 수 있는만큼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공항)
오늘 아침 사천 공항엔 소나기가 내리고 있지만,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