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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비, 폭염특보 이어져

기사입력
2021-08-11 오후 8:56
최종수정
2021-08-11 오후 9:10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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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비, 폭염특보 이어져
부산을 비롯한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10-60mm 정도인데요, 내일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에 소나기 소식 들어있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5-40mm 정도인데요, 내일은 출근길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더위의 기세는 주춤하지만 부산에 오늘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되는 등 폭염특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덩달아 높아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수입되면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겠는데요,

낮 최고 창원 31도, 거제 30도, 밀양 33도가 예상됩니다.

부산도 낮 최고 30도, 양산과 김해 32도 등으로 한낮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은 너울성 파도에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비예보가 잦은데요, 우산 잘 챙겨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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