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3주째 연속 발효, 제주는 오후부터 비 - 30일 오전 날씨
폭염특보는 3주 연속 발효되고 있습니다. 열기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도 경남 내륙 지역의 낮 기온 최고 34도까지 치솟으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올림픽 중반에 들어선 오늘, 도쿄엔 비가 내리다 이후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뜨거운 볕은 없지만 습도가 높아서 꿉꿉한 하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전라도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대구는 낮 최고 3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진주는 낮 최고 32도 의령과 함양은 34도가 되겠고요.
밀양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역도 34도로 가장 무덥겠고 창원은 33도로 어제 낮 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낮 기온 31도가 예상됩니다.
먼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해안가로 다가오는 파도는 다소 거셉니다.
휴가철,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부산, 경남 전 지역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습도가 높아져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두 공항 기상상황 좋은 편으로 항공편 이용에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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