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사랑니 발치, 때 놓치면 안 돼요!
{앵커:
사랑니는 이름과 다르게 말썽을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니를 뽑을지 말지, 또 뽑는다면 언제가 좋을지. 건강365에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
{리포트}
이름만 예쁜 사랑니!
곧게 나고 깨끗하게 잘 관리되면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잇몸 안에 숨어서 비뚤게 났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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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조 센텀뉴욕치과의원 원장 /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대한구강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 )
사랑니가 [반듯하게 자라나고] 주변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굳이 [발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맹출 [공간이 부족해] 잇몸 속에 [매복된] 상태로 위치한 사랑니는 간혹 참기 힘든 [통증]을 동반하거나 인접 치아에 [충치, 치주염]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이때는 신속하게 [사랑니 발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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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사랑니는 발치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특히 치아의 뿌리가 신경관과 가까우면 더 섬세한 시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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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사랑니]는 뿌리가 [신경관과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신경관은 [입술, 턱]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고 있어서 손상 시 해당 부위에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매복 사랑니 발치]도 전문적인 수술에 해당하므로 [정밀 검진]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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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에도 때가 있습니다.
너무 늦게 뽑으면 치아와 주변조직 노화로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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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조 센텀뉴욕치과의원 원장 /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
사랑니 발치의 [최적기]는 치유력이 왕성한 [20세 전후]입니다.
[30세]가 지나면 [치유력]은 떨어지고 [턱뼈는 단단]해지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높아지고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아와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중하게 [발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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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묻혀있던 사랑니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화로 잇몸뼈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정기검진이 중요한 이유겠죠.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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