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발목을 삐끗한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방치하다가 다친 인대가 잘못 아물면 관절염까지 생길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

{리포트}

발목을 삐끗한 뒤에 붓고 아플 때가 있습니다.

워낙 흔한 일이다 보니 그러려니 하기 쉽죠.

하지만 방심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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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우 구포성심병원 족부센터장 /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미국 뉴저지 Homer Stryker Center 인공관절연수 )

발목을 삐끗했다는 것은 주로 발목 외측 [복숭아뼈] 주변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등의 손상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단순히 통증만] 있는 경우부터 [붓거나 피멍]이 드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삐끗한 이후 통증과 [발목 주변]에 [부기]가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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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목염좌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대가 제일 많았습니다.

활동량과 연관이 깊은데요.

통증이 가라앉으면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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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는 발목 주위 인대가 손상받은 것이나 보통 며칠 쉬면 [통증이 완화]되고 증상이 다 나은 것으로 잘못 판단하기 쉽습니다.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서 [아물 수] 있고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불안정성]으로 진행돼 [관절 연골]까지 손상되는 [(발목)관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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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발목 인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같은 부위를 계속 다치기 쉬운데요.

심하면 발목 인대가 파열되거나 관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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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우 / 정형외과 전문의 }

우선 [다친 직후]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냉찜질]을 시행해 부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이후 [통증이 줄고] 부기가 호전되면 적절한 [재활치료]가 필요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고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동반된다면 [인대를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평소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뛸 때] 주의해야 합니다.

[하이힐] 같은 굽이 높은 신발을 피하며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 [발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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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접질렸을 때 초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압박 붕대로 발목을 고정하고, 차가운 찜질이 필요한데요.

그 상태로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