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내셨나요. 밖에 잠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흘러 내리는, 말 그대로 폭염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 32도 안팎으로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자외선도 강해 볕이 뜨겁게 내리쬐는만큼 되도록 그늘진 곳을 이용하시고 물을 자주드셔서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제 8호 태풍 '네파탁'은 일본 도쿄 남동쪽 해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레인 화요일쯤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쿄올림픽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겠는데요. 이로인해 모레부터는 도쿄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까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 36도 대전 3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진주는 낮 최고 32도 합천은 33도가 되겠습니다.
창원은 32도 밀양은 34도로 가장 무덥겠고요.
부산은 낮 최고 31도로 오늘과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남해동부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며 내일 오후까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특히 통영과 거제도 부근의 파도가 높게 이는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부산의 낮 기온은 31도 안팎을 유지하는 가운데, 밀양을 비롯한 경남 내륙 지역은 낮 최고 35도로 끓어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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