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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남자의 산통 '요로결석' 주의

기사입력
2021-07-23 오전 06:48
최종수정
2021-07-23 오전 12:43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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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남자의 산통 '요로결석' 주의
[앵커]
옆구리 쪽 통증이 너무 심해서 남자가 겪는 산통에 비유되는 병이 있습니다.

’요로결석‘인데요. 여름철에 자주 생기고 재발도 쉬워서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요로결석은 40대 이하 젊은 남성에게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죠.

또 하나, 계절적인 요인도 있는데요.

여름철 환자 수가 늘면서 8월에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핵심은 부족한 수분! 땀 배출이 늘고 소변 농도가 짙어지면서 결석이 더 쉽게 생깁니다.

[출연자]
(장준보 좋은삼선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대한비뇨의학회 정회원 )

{요로결석은 보통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 그리고 소변을 저장해주는 방광, 방광과 콩팥을 이어주는 요관 이런 요로계 쪽에 발생하는 결석을 뜻합니다.

환자분들이 보통 병원에 오실 때 심한 옆구리 통증을 주로 호소하시면서 오시고 통증 같은 경우에는 수십 분~수 시간 동안 심하다가 갑자기 또 괜찮아졌다가 다시 또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발생하는 양상을 띠게 됩니다.

그 이외에도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혈뇨라든지 아니면 메스꺼움, 구토, 잔뇨감을 호소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

[리포트]
서구화된 식생활로 칼슘이 많은 유제품.

또 요산이 많이 들어있는 육류 섭취가 늘어난 것도 한 원인입니다.

결석은 대부분 소변으로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하지만 칼날 같은 표면이 엉겨있기 때문에 심한 고통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지체 없이 비교기과를 찾아야 합니다.

[출연자]
{환자분들이 이런 증상으로 병원을 오시게 되면 먼저 진단을 하게 되는데요.

복부 CT를 통해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물을 많이 먹는다든지 하는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치료를 하게 되고요.

만약에 결석 크기가 큰 편 같은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이라든지 아니면 요관내시경을 통한 수술, 이런 치료를 하게 됩니다. }

[리포트]
요로결석을 그냥 두면 심한 통증은 물론, 결석이 오줌이 배출되는 길을 막아서 신장 손상과 신기능 장애까지 일으킵니다.

심하면 신장을 제거해야 할 수도 있고, 요로결석이 양측에 생겼을 때는 신부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출연자]
(장준보 좋은삼선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대한비뇨의학회 정회원 )

{요로결석은 재발이 상당히 잦은 질환이고요.
5년 이내 재발 확률이 20% 정도 됩니다. 이러한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2L 정도의 물을 드시는 것을 권장드리고요.

적절한 운동이라든지 저염식 같은 경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재발이 잦으신 분들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초음파라든지 CT 같은 검사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리포트]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재발이 잦은 요로결석!

한 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다면 24시간 운영하는 비뇨기과를 미리 알아두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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