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서귀포시 성산읍 추진 계획은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0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에 대해 반려 결정을 내리고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재보완서에 대해서도 성산읍 입지에 대한 환경조사와 대책 마련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환경부가 부동의가 아닌 반려 결정을 내린만큼,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다시 작성해야하지만 사실상 성산읍 추진은 어렵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환경부의 반려 사유를 세부적으로 검토한 뒤 제2공항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이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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