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어제(13)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21명이 추가됐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13) 확진된 21명 가운데 19명은 제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은 코로나 19 증상으로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8.4명으로 3단계 격상 기준을 이미 충족한 상태고,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1.6으로 일주일 넘게 유행 확산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40명, 자가격리자는 1천여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파티 24 유흥주점과 관련해 동선 공개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파티 24 유흥주점에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체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확진자 노출시간과 관련없이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는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가운데 14명은 유흥주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고, 동선이 공개된 유흥주점 4곳과 관련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56명으로 이달 확진자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제적인 조치를 위해 집합금지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IBS 김동은(
[email protecte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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