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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사흘 연속 낮최고 40도 넘을 전망…다음주에도 '극한폭염' 지속

기사입력
2026-07-31 오전 08:42
최종수정
2026-07-31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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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40도 가능성…전국 대부분 35도 안팎
오존 '나쁨' 예보…동해안 강풍도 주의

7월 마지막 날인 오늘 경남 양산의 낮 최고기온이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양산에서 낮 기온이 사흘 연속 40도를 넘게 되면, 지난 2018년 기록적인 폭염 이후 처음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에서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부산과 창원, 김해는 39도, 양산은 40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전은 34도, 광주는 35도, 대구는 36도, 울산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산은 지난 29일과 3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40.3도를 기록했습니다.

자동기상관측장비 기록을 포함해도 국내에서 사흘 이상 40도를 기록한 사례는 1973년 이후 두 차례에 불과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8도, 다음 주 초에도 31도에서 38도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다음 달 10일까지도 비슷한 수준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수도권과 충청, 호남, 부산·울산, 경북과 경남에서는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호흡기와 피부 건강을 위해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내일까지 순간풍속 시속 55킬로미터, 산지는 70킬로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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